사업비 약 282억원…2020년 4월 상업운전 목표
GS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EPC 업체 '헬리오스 스트레지아'와 '자카르파티아 태양광 발전사업' 도급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400만달러(약 282억원)이며 GS건설이 30% 자본금을 출자하고 70%는 현지 은행에서 조달한다.
이번 사업은 우크라이나 서부 헝가리 국경지역 인근인 자카르파티아주 무카체보시 인근 부지에 각 12.6MW와 11.5MW급 2개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운영하는 IPP(민자발전사업)이다. 상업운전은 2020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PC 도급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 임기문 전무는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판으로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추후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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