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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부산진구 아파트 마수걸이 분양 …평균 경쟁률 11.1대 1

지난 13일 청약접수 받은 e편한세상 시민공원...6812명 청약
롯데캐슬 골드아너,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순차적으로 분양 예정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9-06-16 14:16

올해 첫 부산진구 아파트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예상보다 많은 6812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경쟁률로는 평균 11.1대1. 물론 한 개 타입(전용 59D)에 예비 청약자 미달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놓쳤지만 2순위 청약에서는 무리없이 마감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했다.

사실 부산진구는 서면생활권으로 부산 내에서 주목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부산 원도심주거지역은 평가가 낮은 것이 사실. 실제로 대규모 철도역(가야역, 부전역)과 차량기지, 미군부대 등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 때문에 발전이 더디게 이어지면서 노후화된 생활환경 때문에 상승여력을 잃었던 곳이다.

하지만 이번에 기대 이상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부산 원도심의 인기가 올라갈 것으로 현지에서는 예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산진구에서 나올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부산 시내에서 스타일 설명회를 열고 부산 시민들에게 아파트 분양을 공식적으로 알린 상태다. 롯데건설도 금주 사업설명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진구는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 단지가 연이어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0대 건설사로 불리는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의 건설사들이 새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시민공원에 적지 않은 청약자가 몰린 가운데 롯데건설은 부산진구 가야동에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6층, 6개 동으로 총 93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일반 분양은 640세대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한 부산에서 인기가 높은 평지 입지를 갖추고 있다. 주변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한 학세권 입지인데다, 도보로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 시설과 서면 접근성이 뛰어나 편리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

삼성물산도 부산진구 연지동에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를 선보인다. 총 261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면 학원가, 부산시립도서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앞서서 동래구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친데 이어 부산진구에서 3개 단지가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나서면서 부산시장에서는 앞으로 시장 전망을 하는 아파트로 보는 것이 사실” 이었다며 “e편한세상 아파트에 기대 이상으로 청약자가 몰린 만큼 2개 사업장도 브랜드나 입지 등에서 손색이 없는 만큼 관심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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