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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코스피 2100선 안착 모색..."FOMC 변수 집중"

  • 송고 2019.06.16 06:00 | 수정 2019.06.15 21:44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코스피밴드 최저 2020 최고 2130P...금리인하 이벤트 기대감 지속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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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17~21일) 국내 증시는 2100선 안착을 모색하는 구간이 될 전망이다. 5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파행에도 불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최근 금리인하 카드를 꺼낸 덕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10~14일) 코스피지수는 14일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37%) 내린 2095.41에 거래를 마치면서 2100선을 내줬다. 11일 전일 대비 12.32포인트(0.59%) 오른 2111.81에 장을 닫으며 2100선을 탈환한지 3거래일 만이다. 매수세에 들어섰던 외국인이 소폭 매도세로 돌아선 탓이다.

증권가는 이번주 코스피밴드를 최소 2020포인트에서 최고 2130포인트로 점쳤다. 코스피 상승 요인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 지속 가능성, 2분기 원화 상승에 따른 수출주 채산성, 하락 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및 화웨이발 IT수요 감소 우려 등으로 제시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시장의 초점은 7월 연준 금리인하의 사전 정지작업 성격이 짙은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변수에 집중될 것"이라며 "연내 2차례 이상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점치는 현재 시장의 기대수준이 과도하긴 하지만 금리인하는 최근 경기 정책, 불확실성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완충기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6월 FOMC간 점도표와 인플레이션 타겟의 하향조정이 수반되면 시장은 이를 7월 금리인하의 전조로 해석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부연했다. 6월 FOMC는 한국시간 기준 20일 새벽 3시에 열린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의 하락 등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고용지표, 산업지표를 중심으로 부진이 나타나고 있고 최근 물가는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여기에 G20 회담에서 전향적인 협상이 없다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조건부 논의도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유가 하락에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금리인하 기대감에도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Fed의 정책부담도 크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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