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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퇴직연금 수수료체계 전면 개편

  • 송고 2019.06.16 07:00 | 수정 2019.06.15 19:1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수익 없거나 장기·청년가입자 수수료 감면…소규모 DB·DC도 수수료 인하

사업부문제 출범 후 첫 프로젝트 "조만간 퇴직연금 전용플랫폼 출시 예정"

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EBN

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EBN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7월 1일부터 퇴직연금 수수료체계를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수료체계 개편은 그룹 차원의 매트릭스로 확대개편한 신한 퇴직연금 사업부문의 첫번째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으로 구성된 퇴직연금 사업부문제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번 수수료개편을 통해 ▲IRP 가입자 계좌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수수료 면제 ▲IRP 10년 이상 장기가입고객 할인율 확대 ▲연금방식으로 수령시 수수료 감면 ▲사회적기업 수수료 50% 우대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30억원 이하 기업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1억원 미만 고객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IRP 가입자 수수료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계약응당일 누적수익이 '0' 이하인 고객에 대해 당해년도 수수료가 면제되며 만 34세 이하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는 20%, 10년 이상 장기가입시 운용·자산관리수수료도 최대 20% 감면된다.

연금방식으로 수령시 연금수령기간 운용관리수수료는 30% 감면되며 만 34세 이하이면서 10년 이상 가입 후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에는 최대 70%까지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DB·DC 사업자 수수료개편을 통해서는 30억 미만 운용관리수수료가 0.02~0.10% 인하되며 표준형 DC 운용관리수수료는 일괄적으로 0.10% 인하된다. 사회적기업 대상 운용·자산관리수수료는 50% 감면된다.

그룹 차원에서 상품의 다양화·수익률 제고 등 고객가치창출 극대화를 위해 퇴직연금 사업부분제를 출범한 신한금융은 장기적으로 고객수익률 확대와 상품 다양화를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실행 가능한 수수료개편을 우선 시행키로 했다. 그룹사 중에서는 퇴직연금 적립액 19조원으로 은행권 1위 연금사업자인 신한은행이 우선 실시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개편을 시작으로 선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해나갈 계획"이라며 "그룹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고객들의 안정적 노후 지원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연금 사업부문은 수수료 합리화·수익률 제고와 함께 신상품 개발을 통해 퇴직연금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의 퇴직연금 전용 플랫폼 등을 개발·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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