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9℃
코스피 2,750.30 4.48(0.16%)
코스닥 906.15 3.9(-0.43%)
USD$ 1345.5 -5.5
EUR€ 1449.8 -7.8
JPY¥ 888.9 -3.5
CNY¥ 185.4 -0.6
BTC 100,364,000 407,000(0.41%)
ETH 5,078,000 18,000(0.36%)
XRP 881 2.4(0.27%)
BCH 826,000 56,400(7.33%)
EOS 1,600 92(6.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휘발유 가격 2주째 하락세…서울보다 제주 더 비싸져

  • 송고 2019.06.15 11:28 | 수정 2019.06.15 11:3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국 휘발유 가격이 2주째 하락세다. 하락 폭도 ℓ당 1.2원에서 7.4원으로 늘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7.4 내린 1527.7원이었다.

지난주 휘발윳값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이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0원가량 하락한 1613.0원을 기록해 '최고가 지역' 자리를 제주에 내줬다.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0.1원 내린 데 그친 1615.5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전주보다 ℓ당 9.7원 내린 1505.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가장 비싼 SK에너지가 ℓ당 1540.5원을 기록했고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는 1504.2원이었다.

경유 가격 또한 ℓ당 1389.6원으로 전주 대비 7.2원 내렸다. 마찬가지로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도 ℓ당 0.05원 내린 851.8원이었다.

반면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7달러 소폭 오른 60.8달러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호르무즈해협 인근 유조선 피격 발생 등 중동 위기 재점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5월 원유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오만해를 지나던 유조선 2척이 습격당하면서 국제유가는 한때 4%대로 급등했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정유사가 국제유가를 반영하는 데 일주일 정도가 걸리고 주유소 재고소진에는 1∼2주가 걸리기 때문에 국제유가 움직임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통상 2∼3주가 걸린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50.30 4.48(0.1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5:23

100,364,000

▲ 407,000 (0.41%)

빗썸

03.29 15:23

100,173,000

▲ 348,000 (0.35%)

코빗

03.29 15:23

100,220,000

▲ 368,000 (0.3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