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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바이호, 피격유조선 선원 23명 전원구조

  • 송고 2019.06.13 20:18 | 수정 2019.06.14 09:2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항해 중 사고선박 발견 즉시 긴급출동

현대상선이 보유한 3만톤급 중량화물선 현대두바이호.ⓒ현대상선

현대상선이 보유한 3만톤급 중량화물선 현대두바이호.ⓒ현대상선

현대상선 소속 현대두바이호는 13일 새벽(현지시간) 이란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의문의 폭발사고를 당한 노르웨이 선적 유조선 프론트 알타이어호의 선원 23명을 전원 구조했다.

현대두바이호는 당일 새벽 사고 장소 인근을 지나던 중 사고선박 선장이 긴급 구조신호를 보내오자 선박으로 접근해 구명정을 내리고 선장을 포함해 선원 전원을 구조해 현대두바이호에 승선시켰다고 설명했다.

사고선박은 지난 2016년 제작된 프론트라인 소속 11만톤급 탱커선으로서 일본으로 석유화학제품인 나프타를 운송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구조 활동으로 입항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위험한 상황에서 선원을 안전히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수행해온 비상대응훈련 덕분"이라고 말했다.

현대두바이호는 3만톤급 중량화물선으로 중동 일대로 건설 기자재 등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선박으로 당시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을 출발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화물을 나르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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