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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수출입물가 넉달째 동반상승

  • 송고 2019.06.14 06:00 | 수정 2019.06.13 19:25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두바이유가 2.2% 하락, 평균환율 3.7% 상승…수출 2.6% 수입 2.2% 올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182.6원에 거래를 끝낸 12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연합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182.6원에 거래를 끝낸 12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연합


지난달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등 영향으로 수출입무가지수가 넉달 연속 동반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떨어졌지만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수출물가를 견인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4월 1140.95원에서 이달 1183.29원으로 전월 대비 3.7% 상승했다. 지난달 두바이유가는 월평균 배럴당 70.94달러에서 69.38달러로 전월보다 2.2% 하락했다.

수출물가 상승은 원·달러 환율 외에 공산품 수출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줬다. 지난달 공산품 수출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2.6% 상승했다. 농림수산품도 전월 대비 3.4% 늘어났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9% 떨어졌다.

수입물가도 전월대비 2.2% 오르며 2월부터 넉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분류별로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중간재도 화학제품 및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올라 2.4%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3.4%, 2.6% 상승했다.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3%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9%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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