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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6월 분양 '각축전'…대구·대전·부산에 집중

  • 송고 2019.06.13 14:35 | 수정 2019.06.13 14:3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6월 중 지방광역시 1만2997가구 분양 예정…10대 건설사 1만421가구

지방 분양 약 34%가 정비사업…서울(81.3%)에 비해 낮지만 비중 증가

상반기 분양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6월 분양시장, 특히 지방광역시는 10대 건설사들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역시 현재 분양시장의 열기를 잇고 있는 상승장인 '대대부(대구·대전·부산)' 위주로 집중돼 있다.

지역 가운데 부산과 대전 분양 예정 물량 모두 10대 건설사 물량이며 대구도 9곳 가운데 6곳이나 된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중 지방광역시에서 19곳, 1만299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중 10대 건설사의 분양물량은 11곳, 1만421가구로 전체의 약 80.2%를 차지한다.

분양예정인 19곳 가운데 6곳은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 물량으로 전체 분양가구의 34.2%인 4444가구다.

6월 중 서울 일반분양 4848가구 가운데 81.3%가 정비사업 물량인 것과 비교하면 비중이 적어 보이나 그 비중은 점차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난 5월 지방광역시에서 분양한 총 4508가구 가운데 정비사업 물량은 27.5%에 불과했다.

특히 공공택지에 비해 인프라가 탄탄한 도심지역의 정비사업 수주 등에 이전 사업들의 분양 성패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상품에도 많은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방 광역시 구도심은 좋은 인프라에 비해 주택 노후화가 심해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이들 지역 주민들은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높아 성공적으로 분양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권 팀장은 "10대 대형 건설사들은 서울 등 수도권 사업 노하우로 지방광역시 정비사업 수주를 늘려 달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시장도 곳곳에서도 건설사들 간 청약자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에선 대림산업이 서구 내당동 청수주택재건축을 통해 총 902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두류역을 짓는다. 이중 전용면적 59~84㎡, 67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내당역 더블역세권 단지로 서구에서 8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두류공원이 가깝고 홈플러스, 관공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이 새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인 ‘C2 HOUSE’의 대구 첫 적용 단지다.

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전용면적 84㎡, 총 522가구 규모의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KTX동대구역 등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일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신천초교가 있으며 대구 수성구 일대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전에선 대우건설이 중구 중촌동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82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2024년 개통예정 충청광역철도 중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둔산동 일대 학원가,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천 등의 수변공원이 가깝다.

부산에선 대림산업이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을 재개발 해 1401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분양 중이다. 이중 856가구가 일반분양분.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공원이 가깝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 양정역, 동해선 부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총 1314가구 규모로 짓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 역세권이며 낙동대로 등을 통해 부산 도심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 동매산, 승학산 등이 가까워 쾌적하다. 주변으로 당리2구역, 괴정5구역 등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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