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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판매 '제로' 언제까지...딜러들 "답답"

  • 송고 2019.06.11 11:33 | 수정 2019.06.11 11:33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2-3년 정도 계속 이런 식" "누구보다도 답답"

A3 A5 Q7 이르면 내달 사전계약···A6 풀체인지 올 가을 출시

아우디 로고 ⓒ한국수입차협회

아우디 로고 ⓒ한국수입차협회


아우디코리아의 판매량 '제로'가 계속되면서 딜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딜러들은 팔고 싶어도 팔 차가 없자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다만 오는 8월쯤부터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한줄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5월 판매량 0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 이은 두달째 제로 판매다. 인증 절차 미비에 따른 물량 확보 실패로 차제 개점 휴업이 지속되고 있는 것. 국내 단일 모델이었던 A6 40 TFSI가 다 팔리면서 현재 판매 가능한 모델이 없는 상태다.

몇 달째 이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일선 딜러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한 아우디 딜러는 "2-3년 정도 계속 이런 식"이라며 "답답하지만 그냥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딜러도 "저희는 팔아야 사는 사람들이라 사실 많이 힘들다"며 "누구보다 답답하다"고 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A3, A5, Q7 등이 8월부터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제로 판매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3월 A3와 A5, Q7 등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판매물량을 우선 들여온 뒤 인증작업을 완료했던 기존 방식을 인증 먼저 완료한 뒤 물량을 요청하는 식으로 내부 인증 프로세스를 변경한 상태다.

A3, A5, Q7는 이르면 7월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독일 본사에 물량 요청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주력 모델인 A6 풀체인지의 경우 올 가을쯤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모델들은 모두 가솔린 엔진으로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Q7의 경우 2000cc 가솔린 터보부터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모델보다 배기량이 낮아지는 만큼 판매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론칭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모델을 고객에게 이른 시간 내 선보이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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