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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류박람회' 개최…권평오 코트라 사장 "신남방 경제·문화 관문"

  • 송고 2019.06.07 11:00 | 수정 2019.06.07 08:50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산업-문화 융합 '방콕 한류박람회'…1:1 수출상담회 등 상생형 마케팅 강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서비스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페스티벌 '방콕 한류박람회'가 7일~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7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올해 한류박람회는 '한류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한 수요'가 소비로 연결되는 소비재 특징에 착안해 구성됐다. 기존 전시회보다 한류를 이용한 전시와 체험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한국의 대태국 수출은 2016년 64억8000만 달러에서 2018년 85억1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다만 자본재 위주의 수출 구조여서 이번 한류박람회를 통해 소비재 수출 확대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산업-문화 융합 엑스포 한류박람회는 △부처·유관기관 간 협업 확대, △전략적 한류 체험 마케팅 및 대중소 협력 통한 상생형 마케팅 강화, △한류 연계 B2B(기업-기업), B2C(기업-소비자) 비즈니스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1:1 수출상담회, △한류 홍보대사 특별공연, 사인회 및 사회공헌(CSR), △전시·판촉 운영, △제품 체험·시연, △부대마케팅 사업으로 구성된다.

전략적 한류 체험형 마케팅과 대중소협력을 통한 상생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한류 스타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의 신기술을 결합했다. 연예기획사 마이컴퍼니는 배우 송지효의 초상권을 활용한 '한류스타-중기제품 매칭 스타 영상화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체험'에 주안점을 뒀다. 현대홈쇼핑은 총 15개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현지 홈쇼핑 채널(High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를 동원했다. 한국 우수 중기제품 홍보쇼를 개최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시장도 동시에 공략한다.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식품, 헬스케어, 콘텐츠, 한류스타 MD 등 175개 한국 기업은 태국·동남아 전역에서 온 300개 기업과 1200건에 달하는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한류박람회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송지효, 가수 위너, 태국 가수 캠더스타 등이 문화교류 공연과 사인회를 연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태국은 신남방 경제·문화의 관문이자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 문화한류와 산업 및 경제한류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라며 "현지의 니즈와 우리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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