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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벤츠·혼다 등 총 23개 차종 4만9360대 리콜

  • 송고 2019.06.07 08:26 | 수정 2019.06.07 08:38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건설기계 8개 모델 694대

렉서스 ES300hⓒ국토교통부

렉서스 ES300hⓒ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토요타, 벤츠, 혼다, 스바루, 만트럭, 스즈키 쌍용자동차 등 7개 자동차 총 23개 차종 4만9360대 및 만트럭 건설기계(덤프트럭) 8개 모델 69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ES300h 등 9개 차종 3만7262대의 경우 자동차 부품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후부반사기의 반사성능(빛 반사율)이 기준을 만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돼 리콜 진행 뒤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27일부터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티볼리 등 2개 차종 3715대의 경우, 연료 공급 파이프 연결상태가 불완전해 차량 시동시 연료 누유로 인해 시동꺼짐 및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쌍용자동차 고객 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재체결하는 리콜이 진행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 200 KOMPRESSOR 등 4개 차종 3204대와 스바루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포레스터 등 3개 차종 1677대의 경우 다카타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가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벤츠코리아의 경우 다카타 에어백 리콜실적이 19개사 중 가장 낮은 시정률을 보임에 따라 지난달 24일 벤츠 관계자를 면담해 조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한 결과 리콜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스바루코리아의 경우 2018년 11월 스바루 본사에서 리콜개시를 공지했으나 국토부에는 지난달 31일 시정계획을 보고함에 따라 늑장리콜 여부를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벤츠의 경우 12일부터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스바루는 17일부터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을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ODYSSEY 1880대의 경우 TCU(트랜스미션 컨트롤 유닛) 결함으로 차량의 배터리 연결 케이블이 느슨해지거나 배터리 성능 약화되는 경우 전압강하로 인해 TCU가 주행조건을 인지하지 못하고 P(모드)로 변속돼 차량 미션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차량이 정지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 5일부터 트랜스 미션 교체나 TCU 업데이트하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TGS 카고트럭, TGX 트렉터 1502대 및 덤프트럭(건설기계) 8개 모델 694대의 경우 자동변속기(TraXon) S/W결함으로 이피션트 롤 기능이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기어변속 레버를 수동으로 조작시 변속신호가 처리되지 못하고 변속기가 중립상태로 유지돼 가속페달을 밟아도 동력이 전달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30일부터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이 진행중이다.

㈜스즈키엠씨에서 수입, 판매한 이륜차인 BURGMAN 200 ABS 120대는 동력전달장치인 드리븐 페이스를 고정하기 위한 리벳 끼움 구멍의 설계상 오류로 리벳과 구멍 사이의 유격이 발생하고 지속 운행시 드리븐 페이스의 파손으로 인해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재가속이 되지 않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4일부터 리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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