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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월 전년비 11.6% ↓···LPG·트위지 '고군분투'

내수 16.5%·수출 7.5% 모두 감소
SM6·SM7 LPG 및 초소형 전기차 성장 '반색'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6-03 15:42

▲ '도넛 탱크' 탑재된 SM7 LPG ⓒ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지난 5월 한달간 내수 6130대, 수출 8098대 등 총 1만422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내수와 수출이 각각 16.5%, 7.5% 감소해 전체적으로 11.6% 감소한 수치다.

전월 대비해서는 내수는 0.7% 소폭 하락했고 수출은 7.3% 증가해 총 3.7%의 실적 증가를 거두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QM6가 전년 동월과 같은 231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 'GDe 모델'이 2050대 팔리며 QM6 전체 판매 중 88.6%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은 "뛰어난 정숙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도심형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한 QM6 GDe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SM6와 SM7의 LPG 모델은 각각 787대, 41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2%, 33% 증가했다. 르노삼성 LPG 모델은 '도넛 탱크' 기술을 탑재해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을 해결하면서 안전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이같은 LPG 모델에 대한 판매 증가가 곧 출시될 QM6 LPG 모델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삼성

내수 판매에서는 초소형, 소형 및 준중형 모델의 판매량 증가도 두드러진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33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93.7%, 전월 대비 18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소형 해치백 클리오는 440대 판매로 전월 대비 621.3% 증가했고, 소형 SUV QM3도 418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106.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준중형 스테디셀러 SM3는 전년 동월 대비 50.7%, 전월 대비 13% 증가한 321대가 판매됐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해선 7.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4882대로 전년 동월 대비 6.1%, 전월 대비 5.6% 줄어들었다. 반면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전년 동월 대비 0.8%, 전월 대비 35.5% 증가한 총 3216대가 선적됐다.

한편 지난 2019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승합차 르노 마스터버스는 이날 오전 출시한 후 사전예약 대수 포함 정오까지 450여건의 주문 계약이 이뤄졌다. 르노삼성은 마스터버스가 지난해 10월 출시됐던 마스터 밴에 이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