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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5월 스파크·말리부·트랙스 선전
- 송고 2019.06.03 14:21 | 수정 2019.06.03 14:23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내수 판매 6727대 전년比 12.3% 감소
한국지엠이 5월 한 달 동안 내수 판매 6727대, 수출 3만433대로 총 4만106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내수 판매는 12.3% 줄어든 반면 수출은 3.4% 증가해 총 판매는 0.4% 소폭 늘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내수 시장에서 총 3130대가 판매돼 전년동월대비 22.0% 증가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최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말리부의 내수판매는 총 1144대로 전년동월대비 9.6% 늘었다. 이는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한 E-Turbo엔진과 신규 디젤 엔진 추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랙스는 총 1157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했다. 올들어 최대 월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쉐보레가 연초부터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과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할부 프로그램 확대 등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판매 주력 차종의 선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6월에 진행하는 ‘러브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무이자 할부를 다시 한번 확대한 만큼, 쉐보레는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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