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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아르콘, 다나음 토크콘서트 성료

  • 송고 2019.05.31 09:56 | 수정 2019.05.31 09:5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장 조주희 교수. ⓒ한국MSD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장 조주희 교수. ⓒ한국MSD


한국MSD는 한국MSD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아르콘이 주최하는 제2회 다나음(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토크콘서트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톡하다'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국MSD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다나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암 경험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응원하고 암 경험자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대에서 40대 암 경험자 및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다나음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에 관한 국내외 사례 강연 및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 날 강연 연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는 "암 조기검진 및 치료 기술의 발달로 국내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후 삶의 질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경제 활동이 가능한 젊은 암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암 경험자가 치료 후 빠르게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함께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연 후 이어진 패널 토론은 조주희 교수를 좌장으로, 암 경험자가 겪게 되는 사회적 편견과 정부 정책, 사회 복귀 사례 등을 짚어보며,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 환경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패널로는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김대용 본부장, 국내 유일의 2030 암 환자를 돕는 ‘또봄’의 이정훈 대표, 국내 유일의 캔서테인먼트를 지향하는 ‘박PD와 황배우’의 황서윤 공동대표, 국민일보 민태원 의학전문기자가 참여했다.

2부에서는 박PD와 황배우의 뮤지컬 팀이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의 어려움을 주제로 연출한 갈라 뮤지컬 ‘아미고 아미가’를 선보였다. 암 경험자의 투병부터 사회 복귀까지의 이야기를 노래와 춤 등과 함께 스토리텔링으로 연출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암 경험자를 위한 자립 교육 상담이 자유롭게 진행되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암 극복이라는 커다란 시련을 이겨낸 암 경험자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어려움에 직면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MSD는 암 경험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이끄는 한편 사회 복귀를 앞둔 암 경험자를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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