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신규 제시, 목표주가 3만5000원
신재훈 연구원 "올해 영업익 92.6% 오를 것"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의 실적이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 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신규 매수 제시,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이다.
29일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은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고객사 증가에 따라 향후 뚜렷한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Thermo Fisher 사와 진행중인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임상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씨젠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4% 오른 275억원, 151.3%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90.6% 급등한 5억1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프랑스 장비공급, 고객사 추가 등에 따른 시약 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 연구원은 "올해 씨젠의 실적은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1% 오른 1151억원, 92.6% 증가한 1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에만 주력 제품인 87 Sites의 Applpex 고객사를 추가했고 5개 신제품을 발매해 실적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 연구원은 "Thermo Fisher 사와 진행중인 미 FDA 승인은 올해 하반기 임상을 시작으로 2020년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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