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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없었다" 토스·키움뱅크 제3인터넷은행 모두 탈락

금융위 전체회의 결과, 키움·토스 은행업 예비인가 불허
키움뱅크 혁신성-토스뱅크 지배주주 적합성 미흡 판단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등록 : 2019-05-26 17:20

▲ 서울 시중은행 창구 전경ⓒebn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토스뱅크와 키움뱅크 예비인가 심사에서 모두 탈락해 고배를 마셨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개최해 키움뱅크와 토스뱅크에 은행업 예비인가를 불허했다고 밝혔다.
 
외부평가위원회는 2개 신청자의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 등을 종합 감안한 결과 2개 신청자 모두에 대해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키움뱅크는 사업계획의 혁신성,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미흡했고, 토스뱅크는 지배주주 적합성(출자능력 등), 자금조달능력 측면에서 미흡해 모두 예비인가를 권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도 외부평가위원회의 평가의견을 감안해 예비인가를 불허(동일인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불승인 포함)하는 내용의 심사결과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금융위원회는 "외부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혁신성·안정성·포용성 등에 대한 평가의견 및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 등을 감안해 키움뱅크 및 토스뱅크 2곳의 예비인가를 불허(동일인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불승인 포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예비 인가를 신청한 사업자는 키움뱅크 컨소시엄, 토스뱅크 컨소시엄, 애니밴드스마트은행 등 3개였다. 하지만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이 신청 서류 미비로 탈락함에 따라 예비 인가 경쟁은 키움뱅크와 토스뱅크의 2파전으로 압축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