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지난 25일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와 강원도 영월군 지역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쌍용양회 임직원과 강북삼성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공동 의료봉사단은 영월군 한반도면에 위치한 쌍용리복지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혈압 및 혈당검사를 비롯해 심전도 검사와 1대 1 맞춤진료 등 양질의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와 쌍용양회 임직원·쌍용지역 청년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진료 시간에 맞춰 임시진료소와 각 지역의 노인회관을 오가는 차량을 제공했으며 진료시작 1시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쌍용양회는 2010년부터 매년 생산공장이 위치한 영월과 동해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각 양방과 한방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지역사회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도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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