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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손' 손흥민, 벤츠 AMG 브랜드 엠버서더 선정
- 송고 2019.05.24 15:55 | 수정 2019.05.24 15:55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AMG 강력 퍼포먼스와 부합"
향후 각종 AMG 브랜드 행사 참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4일 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영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 FC) 선수를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버서더(Mercedes-AMG Brand Ambassador)'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틴 슐즈(Martin Schulz) 제품 &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고성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의 강력하고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판단해 선정하게 됐다"며 "손흥민 선수와 함께 메르세데스-AMG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메르세데스-벤츠를 위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한 해 2311대의 메르세데스-AMG 차량을 판매했으며 경기도 용인시에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를 오픈하기도 했다.
AMG 스피드웨이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 운영 등을 통해 고성능 자동차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AMG 엠버서더에 선정된 손흥민은 AMG 관련 각종 행사 및 고객 이벤트에 참석해 고객들에게 고성능 브랜드로써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AMG 브랜드 가치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그 첫 행보로 오는 25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처음 방영되는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 손흥민은 메르세데스-AMG GT S를 직접 운전한다.
총 6부작으로 방영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선수 손흥민부터 인간 손흥민까지, 스물여덟 청년 손흥민의 인생스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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