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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은 육우데이, 가성비 높은 육우 사랑해주세요"

육우자조금관리위 기자간담회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9-05-23 17:13

▲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
육우 농가들이 육우 알리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6월 9일 육우데이 홍보와 함께 올해 육우를 알리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우는 한우와 얼룩소(홀스타인종) 중 젖소를 제외한 모든 쇠고기를 의미하지만, 오늘날에는 고기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 수소를 뜻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작년에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육우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올해는 슬로건을 ‘이 땅의 100년, 우리소 우리육우’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육우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가성비 높은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며 지방이 적어서 건강식, 다이어트 육류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축 즉시 냉장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고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인증 작업장에서 생산되며 소고기이력추적시스템과 음식점원산지 표시제의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다.

전국에 육우만 키우는 농가는 약 2000곳(한우나 젖소 등과 함께 육우를 키우는 농가는 2500여개)이며, 육우 사육 두수는 약 17만~18만 두(한우 200만~300만 두)이다. 육우는 우리 국민이 사먹는 소고기의 30% 비중을 차지하며, 군납 및 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의 소비활성화를 통해 육우농가의 성장과 육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육우의 소비촉진 홍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조사 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코자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6월 9일을 ‘육우데이’로 정했다.

올해 육우데이는 '2019 육우데이 : 육우로 대동단결'이란 슬로건으로 전국 육우농가와 육우산업이 종사하는 육우인들의 화합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 육우 100년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과 영상홍보관, 육우로 이루어진 각양각색의 육우요리 전시회 등을 비롯해 공식행사인 100년 육우인증 선포식에서는 육우 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자랑스런 육우인 대상 시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6월 9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개최된다.

박 위원장은 "위원회는 육우농가 및 산업 종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육우가 가성비 높은 식품이자 건강한 식품으로 소비자 곁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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