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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미국서 '리더 양성 프로그램' 소개한 까닭

'ATD 2019 ICE' 행사서 영감 주는 리더 육성법 발표
주한미군 사령관 출신 한화디펜스 부사장 기조 연설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05-23 10:24

▲ 주한미군 사령관 출신 버나드 샴포 한화디펜스 부사장이 한화그룹의 '승진후보자과정'을 소개하는 기조연설 모습

한화그룹이 미국에서 독자적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승진 후보자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인적자원개발협회 주관 박람회 ATD2019 ICE(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sition)에서 한화그룹은 조직에 영감을 불어넣는 리더를 찾고 육성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주한미군 사령관 출신 버나드 샴포 한화디펜스 부사장이 기조연설 연사로 나섰다. 질의응답 시간에 세계 각국의 인재개발 담당자들의 질문이 쏟아져 한화 승진후보자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화그룹의 '승진후보자과정'은 다수의 평가자가 업무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여러 과제를 통해 개인 역량을 종합평가하는 평가센터(Assessment Center)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직원의 리더십 역량·경영지식·태도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버나드 샴포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맥아더 장군의 영감있는 리더십이 한국전쟁의 운명을 바꿔놓았듯 올바른 리더의 육성이 기업의 흥망성쇠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화그룹의 리더십 프로그램은 역량을 측정하는 방식과 부족한 역량을 확인하고 개발하는 기회 제공의 측면에서 탁월하다"며 "임직원 리더십 개발에 대한 투자는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TD2019 ICE'는 세계적 권위의 인적자원 개발 컨퍼런스다. 80개 국가에서 1만여명의 인재육성담당자들이 참가한다. 오프라 윈프리의 키노트 스피치를 포함해 14개 주제, 300여개의 강의가 이어진다.

한화는 그룹 HR부문의 전문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해 ATD ICE 행사에 매년 참가해왔다. 올해는 한화의 리더십 프로그램인 '승진후보자과정'을 공유했다. 한화그룹은 향후 국내에서도 승진후보자과정의 성공경험을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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