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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인증으로 수출경쟁력 끌어올린다

실내용 얼굴인식단말기 등 중소기업 제품 다수 포함
인증 신기술, 공공기관 각종 혜택 및 금융지원 우대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5-23 06:00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주력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4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다.

이번에 인증 받는 신기술은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의 세정을 위한 플라즈마 장치 제조 기술 등 국내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술이다.

또 일체형 드럼블레이드를 이용한 포장도로 노면 파쇄기술 등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개발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갖춘 기술 등 12개도 포함된다.

플라즈마 장치 제조 기술은 TCP(Transformer Coupled Plasma) 방식의 플라즈마 발생 장치로 페라이트 코어(Ferrite Core)를 이용해 자기장의 밀도를 증가시키는 게 특징이다.

반도체, LCD 및 OLED 제조 증착 공정 중 가혹공정에서 사용되는 10만 L/min 용량까지의 건식진공펌프 시스템 내부에 탑재돼 공정부산물 처리한다.

포장도로 노면 파쇄기술은 노면(아스팔트) 커팅 및 파쇄공정을 하나의 공정으로 결합했다. 공사 기간 단축, 공정 간소화, 공사비용 절감, 유지보수공사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인증 신제품 중 적외선을 이용한 실내용 얼굴인식단말기, 생활 재활용 폐기물 파봉기 등은 중소기업이 개발했다.

인증을 받은 신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신제품은 450여개 공공기관의 우선·의무구매 등 판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 및 정부 R&D 사업 신청시 우대 자격도 얻을 수 있다. 인증유효기간은 3년이다.

지난해 공공기관이 구매한 인증 신제품의 총 구매액은 2098억원에 달한다. 제품 한 개당 평균 구매액이 21억원 정도다.

국내 기업은 신기술·신제품 인증 획득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렸다. 지난해 발표된 신기술제품인증 실태조사 결과에서 기술행정 전문인력 창출은 신기술 8.3명, 신제품 5.5명으로 나타났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날 "더 많은 혁신 기술 및 제품이 인증을 받도록 지원을 확대해 신산업분야 스타트업 기업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업 성장을 위해 인증기업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