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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현대 쏠라티에 신차용 타이어 단독 공급

  • 송고 2019.05.21 17:41 | 수정 2019.05.21 17:41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금호 기술력 건재하다는 방증"

금호타이어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Solati) 리무진'에 20인치 OE(신차용 타이어)를 단독 공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쏠라티는 유럽 및 국내 시장을 겨냥해 2015년 출시된 세미본넷(엔진룸이 승용차처럼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 타입의 경상용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전주공장, 해외에서는 모델명 H350로 터키공장에서 생산돼 판매되고 있다.

쏠라티는 세련된 디자인에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시장은 물론 특히 해외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쏠라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데에는 다양한 컨버전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차량 활용도를 극대화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쏠라티 리무진에 기존 '포트란 KC53'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공급하고 있다. 포트란 KC53은 금호타이어의 LCV(경상용차) 전용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마일리지 향상 및 이상마모 방지, 내구성 향상,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현대차가 쏠라티 리무진에 장착되는 기존 주 규격인 16인치 타이어가가 차체에 비해 작다는 판단과 함께 향후 20인치 규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 타이어사에 신규 개발을 의뢰했었다"며 "하지만 타사들은 기술 문제로 개발에 난색을 표했고 금호타이어가 단독으로 개발에 참여해 최종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윤창 금호타이어 LT개발팀장은 "이번 현대 쏠라티 리무진 20인치 규격 OE 단독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방증"이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최상의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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