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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日 IP 기대주 '시노앨리스'로 전열 재정비

  • 송고 2019.05.21 15:43 | 수정 2019.05.21 15:43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오는 30일 시노앨리스 론칭 미디어 쇼케이스 진행

시노앨리스. ⓒ넥슨

시노앨리스. ⓒ넥슨


지난 1분기 아쉬운 성적으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한 넥슨이 일본 대형 IP의 힘을 빌려 전열 재정비에 나선다.

특히 올해들어와 현재까지 출시한 모바일 신작(스피릿위시·린: 더 라이트브링어·크레이지아케이드BnB M 등)들의 매출 및 순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다양한 원작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반전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30일 다크 판타지 RPG '시노앨리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넥슨은 지난달 '트라하' 출시 이후, 약 한달 새 매출 하락세를 보이다가 상승세로 전환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스피릿위시 등 기존 출시작들의 입지 약화로 인해 새로운 동력이 절실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트라하로 살아난 분위기를 다음 신작이 이어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넥슨은 이달부터 시노앨리스, 고질라, 진삼국무쌍8 등 일본 대형 IP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위축된 모바일 게임 부문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산이다.

특히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로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게임이다.

지난 2017년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석권했다. 최근 넥슨은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광고 영상 및 게임 내 배경음악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오는 30일 열리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의 크리에이터 및 개발진이 내한, 개발 철학과 콘텐츠를 소개한다. 향후 넥슨의 글로벌 서비스 계획에 대한 청사진도 공개될 전망이다.

시노앨리스는 신데렐라 등 각 동화의 주인공들이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든 작가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되는 참신한 스토리로 국내 유저들의 겜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넥슨은 올 6월 시노앨리스의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보통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거나 유의미한 실적을 거둔 게임들은 국내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경우들이 많다"며 "유용한 일본 IP 활용에 대한 게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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