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씨젠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2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4.05% 오른 2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4분기 호실적을 거둔 데다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분자진단 관련 글로벌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작년 프랑스에 대형 거래처를 확보해 장비 매출이 늘어난데 이어 시약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미국에서 연구용 시약을 공급하는데 국한되고 있지만, 미국 대중 시장에서도 제품이 출시되면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