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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화웨이와 비즈니스 중단"

로이터, 소식통 인용 보도
화웨이, 안드로이드 OS·구글스토어 접근 금지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9-05-20 14:57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 가운데 구글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이전이 필요한 화웨이와의 비즈니스를 중단한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16일 화웨이와 화웨이의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올렸다. 이에 따라 화웨이와 해당 계열사들은 미국 기업에서 부품 구매 등을 할 때 미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소식통은 "구글은 안드로이드나 구글 서비스 관련 기술적 지원이나 협력을 화웨이에 제공하는 것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구글의 이번 조치에 따라 화웨이는 즉각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에 대한 접근을 상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화웨이가 중국 밖에서 향후 출시할 스마트폰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G메일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구글이 화웨이에 대한 대처와 관련, 특정 서비스의 세부 사항에 대해 여전히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화웨이가 누구에게나 무료로 열려있는 '오픈소스'를 통해 제공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대한 접근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