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는 김태희(사진) 전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기관사업부 본부장을 한국 고객 커버리지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MSCI의 APAC 고객 커버리지 최고책임자 잭 린(Jack Lin)은 "김 대표는 한국 자산운용업계에서 축적한 기관투자가에 대한 비즈니스 경험과 고객들의 투자 목표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지니고 있어 향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신임 김 대표는 최근까지 최근까지 미국계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에서 경영임원 겸 기관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곳에서 13년간 정부 기관, 연기금, 보험사, 은행 및 기타 다수 기관투자자에게 자문을 제공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UBS 워버그 증권과 SK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한국씨티은행(Citibank Korea)에서는 마케팅 담당자로 각각 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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