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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oL MSI' 유럽 G2 우승...지역간 격차 줄었다

  • 송고 2019.05.20 10:22 | 수정 2019.05.20 10:24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19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헤핑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2019 LoL MSI)’ 결승전에서 유럽 대표 G2가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MSI는 프로 롤 리그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전세계 13개 지역의 스프링 우승팀들이 대결하는 대회다. 2015년 미국 탈라하시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2019 LoL MSI 결승전은 2012년 이후 열린 롤 국제대회 중 최초로 서구권 팀 간 결승 대진이 성사됐다. G2는 북미팀 리퀴드를 총 70분 43초 만에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셧아웃시키며 과거 롤 국제대회에서 진행된 5전 3선승제 경기 최단 시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1세트 시작부터 3세트 끝날 때까지 G2는 단 한 순간의 위기도 허용하지 않았다. 라인전에서의 개인 능력과 합류 판단, 교전 개시 타이밍, 이득 극대화 등 모든 측면에서 우세했다는 분석이다.

2019 롤 MSI는 롤 e스포츠 춘추전국시대의 서막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적인 강호로 손꼽히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팀들과 지금까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북미, 유럽 팀들 간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지난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과 SK텔레콤 T1 모두 이번 MSI 준결승에서 북미와 유럽팀을 만나 패배했다.

단판제가 아닌 5판 3선승제였기 때문에 개인 기량과 팀 전략, 전술 측면에서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분석된다. 또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한 베트남 퐁부 버팔로는 2회 진행된 우승팀 G2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G2는 총상금의 40%를 가져가며 SK텔레콤 T1은 10%를 받게 된다. 기본 상금 25만 달러에 다음달 12일까지 판매되는 ‘정복자 알리스타’ 스킨과 ‘2019 정복의 와드’ 스킨 매출액의 25%가 기본 상금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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