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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세단 잔존가치 K5 최고…완전변경 출시에도 쏘나타 '거뜬'

수입차에서는 렉서스 ES 1위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19-05-20 09:06

▲ ⓒSK엔카닷컴

중고차 시장에서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중형 세단은 K5로 꼽혔다. 쏘나타는 완전변경 모델이 나왔는데도 기존 모델의 시세가 더 오르며 잔존가치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중형세단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는 기아 K5, 수입차는 렉서스 ES300h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현대 쏘나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6,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렉서스 ES다. 평균 잔가율은 국산차가 62%, 수입차가 57%로 국산차가 더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잔가율 65.4%로 잔존가치가 가장 높았던 모델은 기아 K5. 잔존가치가 두번째로 높은 모델은 잔가율이 62.3%인 쏘나타다. 다음으로 쉐보레 말리부의 잔가율이 61.6%, 르노삼성 SM6가 59.7%로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ES300h의 잔가율이 65.1%로 가장 높았고 캠리의 잔가율이 59.9%로 두번째로 높았다. 닛산 알티마와 BMW 520d의 잔가율은 평균에 못 미쳤다.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잔존가치는 세대교체가 시기나 해당 모델의 신차 판매 시 프로모션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신모델이 출시되면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쏘나타의 경우 꾸준히 인기있는 모델로 4월에는 시세가 오히려 오르면서 잔존가치 역시 신모델 출시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