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뜰마을사업'…고단열 창호·바닥재 등 각종 건축자재 기부
KCC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KCC는 최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및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 협약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CC는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친환경 건축자재 기부를 통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소외된 낙후마을 주민의 삶의 터전을 보전하고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KCC는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페인트를 비롯해 보온단열재, 바닥재 등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건축자재들을 기부한다.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유해물질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해 환경부가 인증한 친환경 PVC바닥재를 무상 지원한다.
KCC 관계자는 "낙후된 마을에 희망을 불어넣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한 기부 차원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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