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거주시설 개·보수 및 차량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거주시설 개·보수 및 차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장애인시설 개·보수 뿐 아니라 이동 편의성을 위한 차량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증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재단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노후 장애인거주시설을 최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단순한 수리·보수 작업을 넘어 혹한·혹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조변경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위급상황 대처, 직업·문화예술 체험 등 장애인들의 이동성 편의를 위한 차량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지난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거주지설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재단은 현재까지 총 11개 기관의 거주시설 개·보수 작업과 10개 기관에 차량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장애인거주시설 개·보수와 차량지원은 안전사고 사전 방지, 삶의 질 개선, 지역사회 주민과의 상생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등 무형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효과를 바탕으로 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재단의 중점 지원분야 중 하나인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함영주 재단 이사장은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게 하는 상생의 문화 확산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추진과제"라며 "장애인들의 신체적 불편 못지않은 심리적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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