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7개 지원 팀 중 본선 10개 팀, 무박 2일간 해킹 통해 데모 시연
"젊은 여성 인재들, 미래 대한민국 ICT산업 이끌 리더로 성장하길"
에릭슨엘지(Ericsson-LG)는 이공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Girls in ICT (이하 GICT) 2019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GICT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젊은 여성 인재들의 ICT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커리어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에릭슨엘지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5G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IoT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연을 진행했다.
총 127개 팀이 제안서를 제출하고 예선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이 선발됐다. 각 팀별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별도의 사전 교육도 마련됐다.
17일에는 각 팀별로 무박 2일의 해커톤 일정 내내 열띤 논의와 진지한 개발과정을 거쳐 준비한 IoT 서비스 데모 발표가 진행됐다. 경쟁을 통해 최종 C.S.I, Guardians of Agriculture, SYH 3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금, 상장 및 방학 중 인터십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호칸 셀벨 에릭슨엘지 CEO는 "다양성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고 불평등을 완화시킨다"며 "우리는 더 발전된 조직문화와 산업의 미래를 위해 내부적으로 여성 직원, 특히 여성 리더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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