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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웨이·68개 계열사 거래제한 명단 올려

  • 송고 2019.05.17 15:09 | 수정 2019.05.17 15:0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방침 발표 하루 만에 시행…美기업서 부품 구매시 당국 허가 받아야

미국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리겠다는 상무부의 방침이 발표된 지 하루만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상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이 조치의 효력이 즉시 발생한다고 전했다.

화웨이와 해당 계열사들은 미국 기업에서 부품 구매 등을 할 때 미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통신은 불허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정책에 따라 허가 심사가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를 겨냥한 상무부의 거래제한 방침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부 위협으로부터 미국 정보통신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나왔고 하루 만에 시행에 들어갔다.

화웨이와 중국 당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미 상무부의 방침이 전해지자 "모든 필요한 수단을 동원해 중국 회사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화웨이가 미국 내에서 사업하는 것을 제한한다고 해서 미국이 더욱 안전해지거나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미국은 화웨이 제품보다 비싼 제품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5G 구축에서 뒤처지고 궁극적으로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이익을 해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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