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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이익 72억원…전년비 89.1% ↓

  • 송고 2019.05.15 17:26 | 수정 2019.05.15 17:27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글로벌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익 감소

자본확충 통한 부채비율 개선 및 수익성 회복 매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15일 2019년 1분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조723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항공화물 및 IT부문의 실적 부진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89.1% 감소한 72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영향으로 892억원 적자를 냈다.

여객 부문은 유럽 및 중국 노선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화물 부문 실적이 부진해 별도기준 분기 매출 0.2% 성장에 그쳤다. 화물 부문 부진 요인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IT수출기업의 물량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부터 운영리스 회계기준이 변경되면서 1분기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895%로 치솟았다. 다만 지난 4월 채권은행의 자금지원 계획에 따라 영구전환사채 4000억원이 발행되고 기존 발행됐던 전환사채 1000억원 중 800억원이 4~5월 사이에 전환되면서 4800억원 수준의 자본이 이미 확충된 상황으로, 향후 예정된 영구전환사채 1000억원의 추가 발행이 완료될 경우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1분기 대비 400~500%p 대폭 감소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부진한 실적을 타개하기 위해 수익성 제고 및 효율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신기재 도입(A350 및 A321 NEO)을 통해 기재경쟁력을 강화하고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을 통한 인건비 절감, 비수익 노선(사할린, 하바로프스크, 델리, 시카고) 운휴, 퍼스트 클래스 폐지, 몽골·중국 등 신규 노선 운영 등의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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