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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1Q 영업손실 34억원…적자 지속

  • 송고 2019.05.15 15:59 | 수정 2019.05.15 16:0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신약·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이수앱지스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이 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억원으로 55.0% 증가한 반면 순손실은 3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현지 맞춤 마케팅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주요 판매 국가에서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앱지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실적 기준 32% 수준에 이르고 있다. 고셔병 치료제인 ‘애브서틴’은 7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추가로 14개 국가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여기에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유럽 및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수앱지스는 ErbB3 타깃 항암 신약인 ISU104를 대표로 신약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ISU104는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유효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밖에 혈우병 치료제인 ISU304,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인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ISU305 등 해외 임상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지난 13일 베네수엘라 식약처로부터 애브서틴주 400단위(이미글루세라제)의 품목에 대해 임시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주는 결핍된 효소 단백질을 주사로 투입해 공급하는 효소 대체법으로 처방되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베네수엘라에서 정식 등록을 진행 중에 임시허가를 받은 것은 의료 분야의 수요가 커짐에 따라 정식 품목허가 진행 절차 중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임시로 허가를 준 것"이라며 "정식 품목허가 전 사업화 기회를 조기에 획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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