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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몽골 사막에 16년째 푸른 희망 심다

  • 송고 2019.05.15 14:20 | 수정 2019.05.15 14:20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울란바타르 바가노르구 지역서 200여명 나무 심기 봉사활동

16년째 현지 사막화 방지 노력…44헥타르 면적 숲 조성

ⓒ대한항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올해도 몽골 사막화 지역에 푸른 숲 가꾸기를 이어간다.

대한항공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바가노르구(區)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 차 직원 위주로 구성된 대한항공 임직원 120여명과 델타항공 직원 30여명 및 현지 주민,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사막화 진행을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의 일환으로 2004년 이곳에'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올해로 16년째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지난 16년간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 사막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 생태 복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지인들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식림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으로 델타항공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리사 듀발(LisaH.Duval) 델타항공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조인트벤처 1주년을 맞이하여 이 같은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사가 조인트벤처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면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숲'은 현재 총 44헥타르(44만 m²)의 규모로 올해는 단풍나무 5000그루가 심어져 총 12만 50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대규모 숲으로 가꿔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지인 식림 전문가를 고용해 나무 생장관리를 돕는 한편, 주민 대상 식림 교육을 통해 환경 의식을 제고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식림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지 볼로브스롤 및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에 학습용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한-몽 양국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컴퓨터, 책걸상 및 체육용품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대한항공 생태림' 조성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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