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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상태 지방 건설경기 살려달라"…전문건설업 CEO 포럼

확장적 재정정책 및 지역업체 인센티브 등 지원책 요청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등록 : 2019-05-15 10:40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지난 1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문건설 CEO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관계 인사를 초청해 '건설하고 공정한 시장 생태게 건설' 및 '노동유연성 확보', '지역경기 활성화' 등을 주제로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서 CEO들은 지방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많은 건설업계가 빈사상태에 있다"며 "확장적 재정정책 및 지역업체 하도급 계약 시 인센티브 부여 등의 제도 보완을 (정관계 인사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별로 양극화된 건설업계 종사자의 체감경기를 반영한 호소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건설기업이 느끼는 체감 경기지수는 지방(67.9)이 서울(87.1)보다 20p가량 낮았다.

체감경기 지수는 사업자 대상으로 한 설문으로 공급자 입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를 0부터 200까지 표현한 수치다. 이는 경기상황에 대한 긍정응답비율에서 부정응답비율을 뺀 후 100을 더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수치가 100 미만이면 경기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긍정적인 업체에 비해 많다는 의미다.

이날 토론자로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과 김학용 환경노동위원회 위언장,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정관계에서는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과 안동우 제주 정무부지사, 구헌상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등 20여명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