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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수주…올해목표 30% 달성

  • 송고 2019.05.14 10:10 | 수정 2019.05.14 10:10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대우조선해양 건조 LNG운반선 운항 모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건조 LNG운반선 운항 모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의 30%를 달성했다.

대우조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 규모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LNG운반선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1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선형이 적용돼 기존 선형 대비 약 6%의 추진효율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A-PRS)이 탑재돼 기화율 또한 줄어들게 돼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5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4척 25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 달러의 약 3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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