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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광주시 광산지점에 16번째 일요영업점 개점

명절연휴 제외 일요일 10~16시 영업…시중은행 첫 호남 외국인 특화점포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9-05-13 11:58

▲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광산지점에서 열린 일요영업점 개점식에 참석한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조종형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사진 맨 오른쪽),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광산지점에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일요영업점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산지점을 포함해 하나은행은 평일과 일요일 모두 문을 여는 일요영업점 16개와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일요 송금센터 3개 등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총 19개의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광산지점은 시중은행이 호남지역에 처음으로 개점한 일요영업점으로 설날·추석 연휴기간을 제외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영업점을 운영하며 지점 2층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해 영업시간 중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광산지점의 일요 영업 개시로 하나은행은 그동안 원거리의 일요영업점을 방문하며 불편을 겪었던 호남지역 외국인 고객들이 외화송금, 환전을 비롯한 일반 은행업무까지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외국인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태국, 스리랑카, 네팔, 베트남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들을 채용해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 ATM기에서는 17개, 스마트폰 뱅킹에서는 13개 언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은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광산지점에서 일요영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