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09월 20일 16:40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이마트, 전통시장과 '대여용 장바구니' 공유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9-05-12 11:09

▲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전통시장과의 상생하고,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대여용 장바구니를 공유하는 '국민 장바구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480개 전통시장(중기부 등록 시장 및 지자체 인정 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국민 장바구니'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전통시장이 구매할 수 있는 단위는 500장부터(개당 500원)이며, 상인회장이나 시장매니저를 통해 이마트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마트는 최초 구매 전통시장에 국민 장바구니 500장을 무상 증정한다. 또 전통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민 장바구니 캠페인 X배너(엑스배너)를 지원한다. 현수막과 스티커등 홍보 제작물 디자인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장바구니 공유에 나선 것은 전통시장이 자체 장바구니를 제작해 보급하려 해도 높은 단가 문제로 선뜻 나서기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대여용 장바구니 도입을 희망하는 전통시장을 통해 시범운영을 해왔다.

시범운영한 부산 사상시장의 경우 지난 1~2월에 걸쳐 총 6000장을 구매해 사상시장 내 개인슈퍼 4곳과 개인상가 1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입점한 대구 월배시장은 지난 3월 총 2000장을 구입해 현재 월배시장 내 개인상가 7곳에 사용하고 있다.

재사용이 불가능한 장바구니는 모아 두었다가 인근 이마트에 가져오면 새장바구니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회수한 장바구니를 선별해 다시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클리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국민 장바구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올 하반기 중 '국민 장바구니 디자인 공모전'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