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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Q 매출액 9498억원…분기 기준 최대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등록 : 2019-05-10 16:48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9498억원(930억7700만엔,한화 100원당 9.80엔 기준)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은 5367억원(526억100만엔)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449억원(534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설명이다.

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지속적인 흥행과 ‘FIFA 온라인4’의 성공적인 서비스 이관 등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지역의 장기 서비스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

인기 지식재산권(IP)들도 선전했다. 3억80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카트라이더는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의 모바일 버전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지난 3월 서비스 론칭 후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넥슨은 올 2분기 예상 매출은 521억~567억엔 범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분기 기준 환율로 9~19% 증가한 수치다. 예상 영업이익은 126억~163억엔, 예상 순이익은 146억~178억엔 범위 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핵심 타이틀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 걸쳐 고르게 성장했다”며 “넥슨은 매년 장기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주요 IP들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