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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1Q 아쉬운 실적…"그래도 연간 목표 달성 예상"

  • 송고 2019.05.10 16:12 | 수정 2019.05.10 16:1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미중 무역분쟁·계절적 비수기 영향…인더스트리소재사업 흑자 전환

분기별 영업이익 지속 증가 전망…연간 영업이익 2100억 이상 기대

SKC가 무역분쟁으로 인한 수요 둔화,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지난해보다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SKC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40역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2.1% 감소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 필름 소재를 생산하는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액 24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및 원료 가격 상승이 있었음에도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부터는 원재료 가격 안정과 열수축 필름 성수기 돌입, 친환경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필렌옥사이드(PO), 프로필렌글리콜(PG) 등을 생산하는 화학사업부문은 매출액 1920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폴리우레탄 수요가 줄었고, 원료인 PO가 PG 생산으로 몰리면서 PG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화학사업은 2분기 중국 경기 회복세 진입, 주요 업체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

성장사업부문은 매출액 1626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사업은 전방산업 어려움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통신장비사업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일시적으로 감소했고, 뷰티·헬스케어 소재사업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성장사업은 2분기 CMP 소재 매출, 통신장비 수주, 중국 화장품 소재 매출 등이 늘면서 성장할 전망이다.

SKC 관계자는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을 고부가화하는 한편 친환경과 반도체, 자동차 소재를 늘려나가는 사업구조 고도화 추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분기별 영업이익이 계속 늘어나면서 연초에 제시한 2100억~2300억원의 연간 실적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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