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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무역협상 불확실성 커졌지만, 협상타결 노력 지속 기대도 높다"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등록 : 2019-05-10 09:12

▲ 한국은행이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EBN

한국은행은 10일 오전 7시30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중 무역협상 전개 상황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통화정책국장, 조사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등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 및 중국의 반응 등으로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가격변수의 변동성도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주가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전일 미국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뉴스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기도 했다.

이주열 총재는 "미국의 대중 수입품 관세부과 계획으로 최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것이 사실이나 그와 동시에 협상타결을 위한 양국간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만큼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미·중 무역협상 전개상황이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시장안정화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