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4,369,000 1,831,000(1.98%)
ETH 4,508,000 29,000(0.65%)
XRP 735.7 3.1(0.42%)
BCH 703,500 1,300(0.19%)
EOS 1,150 57(5.2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성윤모 산업부 장관 "자동차 수출구조 혁신"

  • 송고 2019.05.10 08:32 | 수정 2019.05.10 08:33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제16회 자동차의 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자동차업계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수출 구조를 혁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 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자동차산업은 제조업 전체 생산액의 12.7%(193조원), 전체 수출액의 10.6%(640억달러), 전체 고용의 11.9%(39.1만명)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생산대수가 줄면서 일자리 창출에 비상이 걸리며 미래차 개발과 생산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생산대수는 2015년 456만대에서 2016년 423만대, 2017년 411만대, 2018년 403만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카 시장은 2030년 전체 차량의 50%, 친환경차는 2030년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 장관은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과 미세먼지 등 환경이슈에 대응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자동차산업업계에 대해서도 "자동차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정부가 함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다면, 자동차산업의 재도약과 글로벌 자동차산업 강국으로 거듭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의 날은 국가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자동차산업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수출누계 1천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동차산업 유공자 31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11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0명)이 전달됐다.

서보신 현대자동차 사장은 36년간 자동차 생산기술 개발, 해외 공장건설, 인도공장 효율적 경영으로 생산 및 판매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남종승 남양넥스모 대표는 32년간 신제품 개발을 통해 GM, BMW 등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 수주, 품질혁신을 주도하며 수출증대 및 자동차부품 산업 위상제고에 기여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안병기 현대모비스 상무는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시스템(투싼ix, 넥쏘 적용), 전동차 핵심 구동부품 개발 및 양산적용(1.8조원 매출 달성)으로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품질확보에 기여해 산업포상을 수상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2:53

94,369,000

▲ 1,831,000 (1.98%)

빗썸

04.20 02:53

94,330,000

▲ 1,830,000 (1.98%)

코빗

04.20 02:53

94,371,000

▲ 1,920,000 (2.0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