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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적자 못 견뎌 현대중공업 전직 추진

  • 송고 2019.05.09 14:26 | 수정 2019.05.09 14:29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전체 직원 2500여명 중 200명 옮길 듯

정명림 사장, 임원 임금 반납 솔선수범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적자 지속을 견디지 못해 현대중공업으로 직원 전직에 나섰다.

9일 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정명림(사진) 사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유휴인력의 전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 오는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직 동의서를 받는다.

직원 전직은 오는 27일부터 현대중공업으로 이뤄진다. 규모는 전체 2500명 중 2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전직 조치는 세계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한 적자난 때문이다.

정 사장은 담화문에서 "미국의 반덤핑 고관세 부과와 중동시장 회복지연, 신흥국가 가격 경쟁력 강화로 수주가 급감했다"며 "국내 시장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발전시장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정비 절감을 위해 중복·유사업무 수행 조직을 통폐합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임원들부터 임금 추가 반납 등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일렉트릭은 발전기·선박용 배전반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7년 4월 현대중공업에서 분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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