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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벤츠 콜라보 '후끈' 이유는?

  • 송고 2019.05.09 11:14 | 수정 2019.05.09 11:14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최초 '기브앤레이스' 참여 및 어린이안전 캠페인 등 협업 활발

"단순홍보성·영리성 배제 서울시 평가기준 부합"

지난해 기부 달리기 '기브앤레이스' 현장 ⓒ벤츠코리아

지난해 기부 달리기 '기브앤레이스' 현장 ⓒ벤츠코리아

서울시와 메르세데스-벤츠 간 '콜라보(collaboration, 협력)'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9일 서울시와 벤츠에 따르면 양측은 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협력하고 있다.

이달 26일 열리는 벤츠의 기부 달리기 행사 '기브앤레이스'에 서울시가 처음으로 참여하며, 이날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벤츠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기브앤레이스'는 국내 취약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수입차 업계 최초의 기부 달리기 행사로, 4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 서울시가 처음 공식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양측이 사회공헌 부문에서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는 데에는 각종 사회환원 활동으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벤츠와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복지행정을 실현하려는 서울시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여러 수입차 브랜드가 존재하는 가운데 그중 벤츠와의 협업이 활발한 데 대해 서울시는 시의 사회공헌 활동 관련 평가기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정단체 또는 개인의 이익이나 단순홍보성, 영리성 행사가 아닌 점, 서울시 시책 방향과도 부합한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2만명 규모가 참가하는 기브앤레이스의 참가비와 기부금 등 전액은 취약 아동청소년 의료비와 교육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벤츠 코리아 사장이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인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서울시 명예시민이기도 하다. 실라키스 사장은 2015년 취임 이후 국내에서의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그는 올해 1월1일 서울시가 주최한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타종 인사로 참여하기도 했고, 지난해 11월 서울시 주최 의 '서울김장문화제'에 주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의 평가기준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익성 등 기준에 부합한 행사가 있다면 다른 제조사들도 얼마든지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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