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19일 16:39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EBN 오늘(8일) 이슈 종합] 이건희 회장 병상 만 5년, 한진그룹 새 총수 지정 '혼란'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9-05-08 19:31

■3기 신도시 6만호 추가 지정…서울 집값 영향은

정부가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한 가운데 신도시를 통한 공급 확대가 서울 집값에 미칠 영향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 반등의 기미가 보이는 상황에서 정부의 공급 확대 시그널이 시장 안정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에 이어 고양 창릉, 부천 대장까지 총 5곳의 3기 신도시가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오는 2022년부터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순차 분양을 통해 총 30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3기 신도시에서만 17만여가구가 분양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남양주 왕숙(6만6000호), 하남 교산(3만2000호), 인천 계양(1만7000호), 고양 창릉(3만8000호), 부천 대장(2만호) 등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등 랜드마크 아파트들이 오름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 병상 만 5년

삼성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누운 지 오는 10일로 만 5년을 맞는다.

8일 재계와 복수의 삼성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여전히 의식이 없으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다음날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후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자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병원 20층에 있는 VIP 병실로 옮겨져 지금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커머스發 '타임 할인'…편의점도 뛰어들었다

이커머스가 촉발한 '타임 할인'에 편의점도 가세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달 1일부터 상품별로 매출이 높은 시간대를 선정하고 특정카드 결제시 할인해주는 타임 할인을 시작했다. GS25의 타임 할인은 '나만의 냉장고 앱 쿠폰 행사'다. 조리면 전 상품에 대해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적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같은 시간대 NH농협카드로 결제시 김밥·주먹밥도 25% 할인해준다. 또 도시락의 경우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5% 할인이 적용된다.

GS25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매출이 오르기 시작하는 하절기에 프레시푸드 및 간편식 매출 신장을 위해 카드사 제휴 할인 행사를 5월 한 달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민주, 이인영의 '혁신·쇄신' 택했다…당청관계 변화 전망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8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원내사령탑으로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대표 주자인 3선의 이인영 의원을 선택했다.

이 신임 원내대표가 선거전 내내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 '혁신과 쇄신'이 민주당 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경선 정견 발표에서 "우리는 변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저부터 변화를 결단한다. 제 안의 낡은 관념, 아집부터 불살라 버리겠다"고 역설했다.

친문'(친문재인) 이해찬 대표와 색깔이 다른 이 원내대표의 취임으로 민주당 지도부에는 새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 새 총수 지정 '혼란'…남매간 경영권 분쟁설 '솔솔'

한진그룹이 그룹 경영권을 두고 남매간 갈등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8일 故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그룹 사령탑을 잃은 한진그룹은 장례 이후 곧바로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며 분쟁없이 승계 구도를 확정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발표를 앞두고 새로운 총수, 즉 동일인 변경에 한진그룹이 답을 내지 못하면서 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올랐다.

공정위는 당초 이달 10일로 예정한 2019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발표일을 15일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연기 사유가 한진그룹이 故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관련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