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로그인 필요 없는 '바로이체'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오는 9일부터 신한 쏠(SOL)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터치만으로 계좌이체가 가능한 '바로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바로이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1~2초간 터치하면 각 앱마다 설정한 기능을 보여주는 프로세스를 활용했다. 패턴·지문을 등록하거나 간편이체에 가입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 바탕화면의 신한 쏠(SOL) 아이콘을 1~2초간 누르면 나오는 '바로이체'를 선택 후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1일 100만원 한도 내에서 바로 이체할 수 있으며 이체가 완료되면 앱은 자동으로 종료된다.
신한은행은 '바로이체' 서비스 시행으로 이체업무 소요시간을 단축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로그인 과정이 없는 '바로이체'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의 이체 업무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디지털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