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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61.4달러…미·중 관계 불확실성 대두

  • 송고 2019.05.08 09:47 | 수정 2019.05.08 09:5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美 "이란 제재 공급 차질 대응 위해 사우디 원유 증산 중"

EIA, 美 원유 생산증가폭 상향 조정…1245만b/d 전망

국제유가가 미국-중국 간 무역협상 교착상황 영향으로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5달러 하락한 61.4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36달러 급락한 69.88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07달러 상승한 70.29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지난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이 막판 교착 상태에 빠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 대응 소식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릭 페리 미 에너지부 장관은 “이란 제재에 따른 공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사우디가 원유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120만 배럴 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돼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미 원유 생산 증가폭을 상향 조정했다. 5월 보고서에서 미 원유생산이 작년 대비 하루 평균 149만 배럴 증가한 1245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 전망치 대비 하루 평균 6만 배럴이 상향된 것이다.

미국은 올해 4분기 중에 1948년 이후 처음으로 석유 수출량이 수입량을 초과하는 순수출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 대비 0.04% 상승한 97.55를 기록한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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