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단위 계약으로 최대 10년간 임대 가능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에 시세 대비 5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하는 LH 희망상가 공급계획이 발표됐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공공임대 'LH 희망상가'는 총 217호 공급될 예정이다.
희망상가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에 시세 대비 50% 수준 임대료로 공급되며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시세 대비 약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이 외 실수요자 대상으로는 낙찰가격으로 장기간 임대한다.
임대기간은 2년 단위 계약으로 최장 10년이다. 희망상가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되는 개별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LH 희망상가 입점자는 창업단계별 일대 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며 "LH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입점자 대상 분야별 전문가의 사업장 방문 및 마케팅, 경영진단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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