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673,000 1,362,000(1.37%)
ETH 5,064,000 14,000(0.28%)
XRP 903.8 18.2(2.06%)
BCH 810,400 38,700(5.01%)
EOS 1,522 13(-0.8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전기, 1Q 영업익 1903억원…전년비 24%↑

  • 송고 2019.04.30 14:16 | 수정 2019.04.30 14:18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전분기 대비 매출 7% 증가,영업이익 25% 감소

"고부가 제품 비중 높여 수익성 개선할 것"

삼성전기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1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IT제품 수요 둔화로 인한 일부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고성능 멀티카메라 확판 등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 중화 거래선에 신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모듈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MLCC는 초고용량 등 IT용 고사양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산업·전장용 전환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컴포넌트 부문의 1분기 매출은 8363억원으로 일부 MLCC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1% 증가했다. 전장·네트워크용 제품 공급이 늘어서다.

2분기는 IT용 고사양 제품 공급을 늘리고, 전장·산업용 MLCC는 고신뢰성 제품 라인업을 늘려 고부가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모듈 부문은 멀티 카메라모듈 판매 확대와 새로운 규격의 와이파이모듈 공급으로 전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5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는 중화 거래선에 4800만 화소 및 고배율 광학 줌을 적용한 멀티 카메라 등 신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판 부문은 OLED용 RFPCB(경연성인쇄회로기판)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32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RFPCB는 5G안테나 및 카메라모듈용으로 제품을 다변화하고, 패키지 기판은 GPU·전장·네트워크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 수익성에 나설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2:26

100,673,000

▲ 1,362,000 (1.37%)

빗썸

03.29 02:26

100,516,000

▲ 1,365,000 (1.38%)

코빗

03.29 02:26

100,553,000

▲ 1,293,000 (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